“메시를 의심하는 건 바보이자 만행” 빌바오 레전드 찬사
입력 : 2020.09.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이자 아틀레릭 빌바오 전설 아리츠 아두리스(39)가 리오넬 메시(33, FC바르셀로나)를 치켜세웠다.

메시는 한바탕 이적 논란을 일으킨 후 새 시즌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기로 했다. 이를 지켜본 아두리스가 17일 스페인 ‘스포르트’를 통해 기쁨을 표했다.

아두리스는 “메시를 상대하는 입장에서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모든 팀과 팬들은 그가 프리메라리가에 남았다는 사실을 축복하고 있다”고 반겼다.

이번 시즌 후 메시의 거취는 관심사다.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아두리스에게 메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 같으냐 묻자 “반대였으면 좋겠다. 이번 시즌에서 분명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시점에 메시를 의심하는 건 바보다. 내가 지금까지 본 선수 중에 최고다. 올해도 보고 싶고, 그의 기량에 의문을 품어선 안 된다.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만행”이라고 메시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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