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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뎀벨레 만났다! 그런데 산초 대안이라니... 호구딜?
등록 : 2020.08.1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최전방 강화를 꿈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리몸 우스만 뎀벨레(23, FC바르셀로나)를 노린다?


실제로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츠매체 ‘ESPN’은 12일 “맨유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추진 중인데, 그 대안으로 뎀벨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산초 영입이 목표다. 그러나 도르트문트 미하엘 초크 단장은 “산초는 다음 시즌에도 우리팀에 있다.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잔류를 못 박았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여전히 1억 2,000만 유로(1,668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맨유는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재정적 타격을 받아 이 금액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포기할 의사가 없다. 10월 5일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속 협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ESPN’은 "맨유가 산초 획득 실패를 염두해 몇 가지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킹슬리 코망, 유벤투스 더글라스 코스타가 포함돼있다. 여기에 뎀벨레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이미 비공식적으로 뎀벨레와 이적 협상을 실시했다. 바르셀로나도 세 시즌 동안 부상과 잇단 구설에 오른 그를 향한 제안을 듣고 있다. 한 시즌 임대 후 완전 영입 조건이 포함된 건에 관해 논의할 것이다. 다만 현 시점에서 공식 제안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뎀벨레는 2017년 여름 1억 500만 유로(1,46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에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지만, 세 시즌 동안 무려 10번의 부상을 입었다. 거금을 주고 영입한 뎀벨레를 제대로 못 써먹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언론과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때문에 어떻게든 매각하려는 생각이다. 맨유가 리스크를 안고 영입한다면 '도박'이다. 안 터지면 축구 역사에 남을 '호구딜'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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