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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뒷문’ 첼시, 29년 만에 최악의 실점률 1위 기록...가장 큰 문제는???
등록 : 2020.08.09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굳건한 수비를 바탕으로 잉글랜드 정상을 호령했던 첼시의 이야기는 옛말이 됐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2차전에서 1-4로 대패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4골을 내준 첼시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79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컵, UEFA 슈퍼컵을 통틀어 55경기를 치렀고 79골을 내줬다. 경기당 1.44실점.

축구 전문 통계 매체 ‘옵타’는 “첼시가 올 시즌 79번째 골을 내줬다. 경기당 1.44실점으로 1990/1991시즌 기록한 평균 1.64실점 이후 최악의 기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때 첼시는 강력한 수비 앞세워 강세를 뽐냈다. 특히 조세 모리뉴(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04/2005시즌에는 리그 역대 최소 실점(38경기 15실점)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54골을 내줬다. 상위 10개 팀 중 가장 좋지 않은 기록이다.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것은 골키퍼. 가장 비싼 수문장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보유하고 있지만, 성적은 실망스럽다. 선방률이 54.5%에 그친다. EPL은 물론 유럽 5대 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최하 수준이다.

첼시가 골키퍼 영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다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부터 마르크 테어 슈테켄(FC 바르셀로나), 안드레 오나나(아약스), 닉 포프(번리)까지 다방면으로 살피는 중이다.

수비 라인 역시 재정비가 필요하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를 제외하곤 확실한 믿음을 보내지 않고 있다. 유기적인 수비 전술을 위해서도 보강은 필수적이다.

첼시 역시 이를 알고 있다. ‘미러’는 “첼시가 수비수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라며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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