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내보내는 것이 최우선…아스널 이적에 속도낸다
입력 : 2020.08.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28, 바이에른 뮌헨) 처분에 속도를 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불필요한 선수들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보낼 것이다. 우선 목표는 쿠티뉴를 방출하는 것으로 아스널로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쿠티뉴를 비롯해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장 클레이어 토디보를 방출 대상으로 삼았다. 쿠티뉴가 가장 머리를 아프게 한다. 바르셀로나가 워낙 큰 이적료를 들여 데려왔기에 다른 클럽에서 상당한 지출이 필요하다. 개인 연봉도 높아 또 다시 임대에 무게가 실린다.

현재 쿠티뉴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아스널이 유일하다. EPL로 가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는 쿠티뉴지만 아스널 외에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 쿠티뉴의 에이전트인 키아 주브라키안이 아스널과 친밀한 관계를 보여 더욱 얽히고 있다.

스포르트는 "쿠티뉴가 팀을 떠나기에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다. 주브라키안 에이전트가 윌리안의 아스널 이적을 마치는대로 쿠티뉴 협상도 마무리할 것"이라며 "아스널도 쿠티뉴를 사랑한다. 결정적인 날이 다가오고 있고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기대했다.

쿠티뉴 외에 브레이스웨이트는 웨스트햄과 협상 중이고 토디보는 에버턴과 연결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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