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유, 774억에 이 선수 영입 움직임… 유베-인테르도 눈독

맨유, 774억에 이 선수 영입 움직임… 유베-인테르도 눈독

맨유, 774억에 이 선수 영입 움직임… 유베-인테르도 눈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피오렌티나의 젊은 에이스 페데리코 키에사(22) 영입 움직임을 보였다.

4일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맨유는 피오렌티나에 키에사 이적 제안을 했다. 맨유는 이적료로 5,500만 유로(약 774억원)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키에사는 피오렌티나 유스팀에 배출한 작품이다. 2016/2017시즌 피오렌티나 1군에 데뷔했고 데뷔 시즌에 34경기 출전 4골을 넣으며 기대를 모았다. 2019/2020시즌에는 세리에 A에서 처음으로 두자릿수 득점인 10골을 넣는 등 37경기 출전 11골을 기록했다.

그는 피오렌티나와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피오렌티나로서는 재계약이 어렵다면, 내년 여름에 이적을 허용해도 된다. 하지만 피오렌티나 구단주인 로코 코미소는 “적절한 제안이 오면 이적에 응할 수 있다”고 밝혀 맨유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하지만 유벤투스, 인터 밀란도 키에사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피오렌티나가 협상에 응하더라도 키에사가 이탈리아 내 이적을 원한다면 맨유 제안을 거절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