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2명의 선수, 리버풀에 도움 안 돼” 이안 라이트 한숨
입력 : 2020.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 2명의 선수, 리버풀에 도움 안 돼” 이안 라이트 한숨

“이 2명의 선수, 리버풀에 도움 안 돼” 이안 라이트 한숨

“이 2명의 선수, 리버풀에 도움 안 돼” 이안 라이트 한숨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56)가 리버풀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25)와 디보크 오리기(25) 성능에 우려를 표했다.

리버풀은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어렵게 정상에 오른 만큼 앞으로 왕좌를 어떻게 지킬지 관심사다. 당분간 ‘마누라(사디오 마네, 호베르트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체제는 걱정 없다. 문제는 이들의 백업 자원이다. 현재 미나미노와 오리기가 뒤를 받치고 있지만, 확실히 무게감이 떨어진다.

라이트가 7일 영국 ‘메트로’를 통해 “애스턴 빌라전에서 마네, 피르미누, 살라의 스리톱이 옳다는 걸 증명했다. 피르미누 대역인 미나미노와 오리기는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걱정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나미노와 오리기는 그저 마누라 백업에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리버풀에 도움이 안 된다. 피르미누의 임무를 대신 수행할 수 있느냐 물으면 ‘아니’라고 답할 수 있다”면서, “미나미노는 결과를 못 내고 있다. 여전히 도움을 못 준다. 특히 오리기는 벤치에 익숙한 것 아닐까? 교체 선수로 들어가서 골만 넣으면 된다는 생각, 안주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번 시즌 미나미노는 리그 6경기 무득점, 오리기는 25경기 3골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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