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우드, 'SON 충돌' 요리스 일침...''이것 위한 계획된 행동''
입력 : 2020.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셔우드, 'SON 충돌' 요리스 일침..."이것 위한 계획된 행동"

셔우드, 'SON 충돌' 요리스 일침..."이것 위한 계획된 행동"

셔우드, 'SON 충돌' 요리스 일침..."이것 위한 계획된 행동"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 팀 셔우드가 손흥민을 향한 위고 요리스의 행동을 두고 계획된 것이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7일(현지시간) “셔우드는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을 두고 요리스의 행동이 완전히 계획된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열렸던 에버턴전 당시 손흥민과 요리스는 전반전이 끝난 뒤 충돌했다. 요리스는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손흥민을 향해 뛰어가 소리를 질렀고 손흥민 역시 맞서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했다. 에릭 다이어와 지오바니 로 셀소를 비롯한 동료들이 급히 말리기에 이르렀다. 다행히 후반전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경기가 끝난 뒤 두 선수는 화해의 악수를 했다.

당시 조제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을 두고 “환상적인 장면”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요리스 역시 “축구의 일부분이었을 뿐”이라며 선을 그으며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셔우드의 생각은 달랐다. 셔우드는 로리스를 향해 “주장으로서 매우 어울리지 않은 행동이었다. 선수단이 더 많은 열정을 보여야 한다고 요구한 모리뉴의 환심을 사기 위한 계획된 행동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돌도 라커룸에서 일어나야 한다. 요리스는 보통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의도된 행동임이 분명하다. 요리스가 야기한 고의적인 충돌은 내 취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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