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 없이 AC밀란 원정을 떠난다.

유벤투스는 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밀란과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31라운드를 치른다.

유벤투스가 경기 하루 전 공식 SNS을 통해 밀란전에 나설 22명의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살로 이과인, 더글라스 코스타, 미랄렘 퍄니치, 애런 램지,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디발라와 데 리흐트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토리노전에서 경고 한 장씩을 추가한 두 선수는 경고 누적에 따른 징계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유벤투스는 공수 핵심 선수 1명씩을 잃을 채 밀란전을 준비해야 한다.

밀란도 비슷한 시간 유벤투스전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밀란은 부상 중인 사무 카스티예호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하칸 찰하노글루가 부상에서 돌아와 명단에 포함됐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출격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벤투스, AC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