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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약은 메시 종신''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후보 약속
등록 : 2020.07.04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지금 FC바르셀로나에 리오넬 메시의 거취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한 후보가 제1 공약으로 '메시 잔류'를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새 회장 선거를 진행한다.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현 회장이 3선을 목표로 한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지난 2014년 산드로 로셀 전 회장이 중도 사퇴하자 회장직에 올랐고 2015년 정식 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2021년까지 장기 집권을 한 바르토메우 회장은 내년에도 출마할 계획이다.

여론은 안갯속이다. 바르토메우 회장의 측근이 구단을 장악하면서 선거인단의 확실한 지지를 받고 있지만 최근 들어 성적 부진과 이해 못할 이적 등으로 상당한 반발이 일고 있다. 바르토메우 회장을 향한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다음 선거의 핵심으로 메시의 거취가 가장 중요한 안건이 됐다.

메시는 현재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를 1년 앞두고 있지만 연장 협상을 중단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의 구단 운영 방식에 불만이 크다. 관계도 껄그럽다. 올해 초 불거진 여론 조작설의 피해자가 메시였다. 바르토메우 회장이 중심이 된 바르셀로나 고위층은 메시를 비롯한 팀내 선수들에 대한 비판 여론을 소셜미디어상에서 악의적으로 작업한 것이 확인됐다.

메시가 내년에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바르토메우 회장은 지지를 받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빅토르 폰트 후보가 메시 잔류를 주장했다. 폰트 후보는 바르토메우 회장의 3선을 저지할 유력 경쟁자로 평가받는다. 그런 그가 '투토메르카토'와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의 미래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폰트 후보는 "메시를 결코 건드려서는 안 된다. 내가 그리는 바르셀로나의 프로젝트에도 늘 메시가 있다"며 "메시는 바르셀로나 역사의 영원한 전설이다. 따라서 내가 회장이 된다면 메시가 이곳에서 은퇴하는 것은 물론 이후에도 바르셀로나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호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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