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이 쿨리발리에게 연락... 리버풀, ‘819억’ 준비(英 언론)
입력 : 2020.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이 버질 판 다이크(28) 짝으로 칼리두 쿨리발리(28, 나폴리)를 점찍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EPL) 정상에 올랐던 리버풀. 이번 시즌에는 30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눈앞에 뒀다. 뜻하지 않았던 코로나 바이러스에 잠시 제동이 걸렸지만, 곧 리그가 재개된다. 다가올 시즌 더 강한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2일 “리버풀이 나폴리 소속이자 세네갈 국가대표인 쿨리발리 획득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리버풀은 수비 강화가 목표다. 올여름 쿨리발리 영입에 6,000만 유로(819억 원)를 준비했다”면서, “위르겐 클롭 감독이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쿨리발리는 나폴리와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나폴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정적 타격을 받았다. 쿨리발리가 원하는 급여를 맞추기 힘들다. 때문에 이적 문을 열어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립풀을 포함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가 쿨리발리를 눈독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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