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르마 에이전트 만났다...올 여름 이적 논의 (英 언론)
입력 : 2020.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마스 르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5일(한국시간) "맨유가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르마의 에이전트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르마는 2년 전 AS모나코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7200만 유로(약 974억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르마는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67경기에서 단 3골만 기록 중인데, 올 시즌은 24경기 나서 무득점이다.

아틀레티코는 골칫거리로 전락한 르마를 처분할 계획이다. 다행히 인기는 여전하다. 아스널과 첼시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맨유 역시 르마에게 관심이 있는 팀이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르마의 에이전트와 만나 이적을 논의했다. 맨유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를 1순위 영입 대상으로 점찍었지만, 실패를 대비해 르마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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