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레 찬 “호날두, 연습 경기도 지면 기분 나빠해”
입력 : 2020.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유벤투스를 거친 엠레 찬(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팀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승리욕을 말했다.

‘트라이벌 풋볼’은 21일(한국시간) “찬이 유벤투스에서 함께 했던 호날두의 모습을 말했다”고 전했다.

찬은 2018년 리버풀을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첫해에는 37경기에 나서 4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지만 올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 밀리며 8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찬은 더 많은 기회를 위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떠났다.

1년 6개월의 시간을 함께했지만 찬에게도 호날두의 승리욕은 인상적이었다. 그는 ‘빌트’를 통해 호날두를 보며 느낀 점을 밝혔다.

찬은 “호날두와 함께하며 그의 삶과 위닝 멘탈리티를 봤다”라며 곁에서 자세히 본 모습을 전했다.

그는 “호날두는 연습 경기에서 져도 기분 나빠했다. 반대의 경우에는 승리를 축하하며 패자를 압박했다”라며 엄청난 의욕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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