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50억에 유럽 최고의 U-19 레프트백 노린다...'나니의 추천'
입력 : 2020.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갈의 촉망받는 풀백 누누 멘데스(스포르팅)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멘데스는 유럽 전체를 통틀어 19세 이하(U-19) 풀백 자원 중 최고로 꼽힌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이후 또 다른 스포르팅 자원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멘데스는 향후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풀백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직 스포르팅 1군 데뷔전을 치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럽의 빅클럽이 멘데스에 관심을 드러냈다. 맨유는 브루노와 멘데스의 에이전트가 같아 멘데스 영입전에서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스포르팅과 멘데스의 계약 기간은 2021년 여름까지다. 멘데스를 지키기 원한 스포르팅은 2년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멘데스는 이를 거부했다. 프레데리코 바라다스 스포르팅 회장은 “멘데스는 유럽 최고의 U-19 레프트백이다. 이미 유럽 주요 구단들로부터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다”라고 시인했다.

‘데일리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멘데스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5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루이스 나니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멘데스를 추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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