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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내 커리어 최악의 순간은 당연히 이스탄불”
등록 : 2020.04.03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세계 최정상에 섰던 카카가 자신의 커리어를 되돌아봤다.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과 인터뷰를 나눈 카카의 이야기를 전했다.

카카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기 전 최고 스타였다. 수려한 외모와 빠른 스피드, 상대 수비를 허무는 침투 패스를 앞세워 최정상에 섰다.

AC 밀란에서 뛰며 이탈리아 최고 자리에 올랐고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카카는 커리어 최고와 최악의 순간 모두 밀란에서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와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발롱도르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던 2007년이 최고였다.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던 거 같다”고 떠올렸다.

이와 반대로 최악의 순간도 존재했다. 그는 “2005년 이스탄불. 더는 말이 필요하지 않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당시 밀란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기적의 희생양이 됐다. 전반전에 먼저 3골을 넣었지만, 후반전에 연거푸 3골을 내주며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을 바라봤지만, 그 빛에 가려진 카카에게는 여전히 잊을 수 없는 악몽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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