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즐라탄-쿠티뉴 포함' 바르사 최악의 영입 WORST 11

'즐라탄-쿠티뉴 포함' 바르사 최악의 영입 WORST 11

아무리 좋은 선수라 해도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서 적응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영국 매체 ‘인사이드 글로벌’은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선정한 바르사가 영입한 선수들 중 효과를 보지 못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을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베르마알렌(빗셀 고베), 안드레 고메스, 예리 미나(이상 에버턴), 후안 로만 리켈메(현 은퇴) 등도 포함되어 있다.

역대 최고 공격수 중 하나인 즐라탄은 아약스, 인터밀란, AC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맹활약을 했지만 바르사에서 기를 펴지 못했다. 당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도 불화설이 나도는 등 적잖게 고생했다.

쿠티뉴는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 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으나 1시즌 반 동안 부진을 극복하지 못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안드레 고메스와 미나도 바르사에서 빛을 보지 못했지만, 에버턴으로 이적 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사이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