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맨시티] 레알, ‘라포르테 부상’ 맨시티와 홈에서 0-0(전반 종료)
입력 : 2020.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안방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비기고 있다.

레알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진행 중인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전반이 끝난 현재 맨시티와 0-0이다.

홈팀 레알은 4-3-3을 가동했다. 비니시우스, 벤제마, 이스코, 발베르데, 카세미루 모드리치, 멘디, 바란, 라모스, 카르바할, 쿠르투아가 나섰다.

원정팀 맨시티 역시 4-3-3을 꺼냈다. 베르나르도 실바, 제주스, 마레즈, 더 브라위너, 로드리, 귀도간, 멘디, 라포르테, 오타멘디, 워커, 에데르송이 출격했다.

경기 초반부터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않는 팽팽한 기 싸움이 전개됐다.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10분을 기점으로 레알이 서서히 라인을 올렸다. 15분 세컨드 볼 상황에서 바란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부정확했다.

맨시티는 전반 20분 레알의 허를 찔렀다. 더 브라위너의 전방 침투패스, 볼을 잡은 제주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접고 때린 오른발 슈팅이 쿠르투아에게 막혔다. 27분 더 브라위너의 박스 안 슈팅이 떴다.

레알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0분 맨시티 문전에서 벤제마의 헤딩슛이 에데르송에게 걸렸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맨시티에 악재가 찾아왔다. 전반 33분 중앙 수비수 라포르테가 쓰러져 페르난지뉴가 대신 들어왔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40분 멘디가 전방에 있는 제주스를 향해 침투 패스를 시도, 쿠르투아가 재빨리 잡았다. 접전 끝에 득점 없이 45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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