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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맨시티 구단주, 최고 변호사 50명 선임에 460억원 지출
등록 : 2020.02.16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엄청난 직격탄을 맞았다. 맨시티 구단주이자 중동의 부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시티가 FFP 위반 징계에 항소할 것이며, 최고의 변호사 50명을 선임했다. 만수르 구단주가 변호사 선임에 쓴 비용은 3,000만 파운드(약 460억 원)다. 앞으로 10년 간 유럽축구연맹(UEFA)을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UEFA로부터 FFP 위반 혐의를 인정 받아 앞으로 2시즌 간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에 2,500만 파운드(약 385억 원) 벌금형까지 더한 중징계를 받았다.

이는 거액 투자로 유럽 최고 수준급 팀이 된 맨시티에 엄청난 치명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해 주전 선수들의 대거 이탈은 물론 구단 수입에 엄청난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또한, 잉글랜드에서도 징계가 적용될 경우 리그2(4부리그)까지 강등될 가능성이 크다. 맨시티는 이 결정에 단단히 화가 날 수밖에 없고, 곧바로 항소에 돌입했다.

만수르 구단주는 변호사 선임으로 거액을 쓰며, 자신의 엄청난 부를 과시했다. 맨시티가 돈 쓴 만큼 항소에 성공해 극적인 반전을 이룰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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