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U-20 여자월드컵 진출 주역' 울산현대고 이은영
입력 : 2020.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광양] 이윤성 인턴기자= 16일 전라남도 광양시의 광양공설운동장 축구장에서는 중등부남여, 고등부, 대학부 여자축구팀들이 함께 교류전을 하면서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은영은 올해 3학년 울산현대고의 주전 공격수다. 이은영이 소속된 울산현대고는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명문 팀이다. 이은영 또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냈다. 광양에서 울산현대고 이은영(3학년)을 만나보았다.



Q.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삼촌이 태권도 관장님이셨는데 태권도장에서 축구를 되게 자주 하다보니 축구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Q. U20 여자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U19 챔피언십은 어떤 경험이 되었나?

우리 나이대보다 더 높은 나이대여서 더 수준 높았고 그렇다보니 언니들 옆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

Q. 롤 모델은?

원래는 그리즈만이었는데 살라로 바뀌었다. 결정력이랑 사이드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움직임 그리고 드리블같은게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Q. 축구를 하면서 힘들었던 적이나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지?

훈련이 힘들 때가 굉장히 많지만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었다.

Q. 축구를 하면서 좋았던 점?

팀이 우승을 하거나 제가 연습했던 것들을 경기장에서 실제로 썼을 때 정말 행복하고 좋았던 것 같다.

Q. 울산현대고는 어떤 팀인가?

엄청 일단 체계적이고 팀으로서 단합력도 정말 좋고 항상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팀이다.

Q. 앞으로 목표는?

내 또래 뿐만 아니라 언니들이랑도 경쟁해서 A대표도 가고, 더 좋은 팀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정말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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