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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 故 조진호 감독이 도왔다... 부산, '승부차기 끝' 수원 꺾고 결승행
등록 : 2017.10.25

[스포탈코리아=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수원을 꺾었다.


부산은 25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FA컵 4강 수원 삼성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했다. 부산은 울산 현대와 FA컵 우승을 다툰다. FA컵 역사상 최초다.

■ 선발 라인업



부산은 이정협, 고경민이 최전방에 포진했다. 중원은 임상협, 이규성, 이재권, 정석화로 구성됐다. 포백은 야스다, 임유환, 차영환, 김문환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형근이 꼈다.

수원은 염기훈, 박기동이 부산 골문을 노렸다. 허리는 김민우, 이용래, 산토스, 최성근, 장호익으로 구성됐다. 수비는 매튜, 조성진, 이종성이 포진했다.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 전반전: 수원의 3백, 부산의 날카로운 역습



양 팀은 탐색전으로 서로의 분위기를 살폈다. 수원과 부산은 최후방에서 공을 돌리며 상대 수비를 끌어냈다. 부산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수원의 수비 블록 전진을 유도했다. 간헐적인 배후 침투도 선보였다.

조심스러웠지만 날카로웠다. 부산은 빠른 좌우 전환으로 수원 수비 밸런스를 무너트렸다. 고경민과 임상협이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수원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수원은 염기훈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부산 골문을 겨냥했다.

수원의 공세가 지속됐다. 세트 플레이에서 공격 활로를 찾는 모습도 보였다. 부산은 빠른 역습 후 전방 압박으로 수원 진영으로 침투했다. 이정협이 방향만 돌려놓는 슈팅으로 수원 골망을 노렸다. 이어 정석화가 유연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무너 트리기도 했다.

■ 후반전: 이정협 동점골, 승부는 연장전으로



그라운드 열기는 후반전에도 뜨거웠다. 수원의 염기훈과 산토스가 부산 골문을 연이어 위협했다. 염기훈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부산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성근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부산은 중원 압박으로 수원의 패스 줄기를 차단했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김은선을 투입해 중원의 무게감을 더했다. 수원에 기회가 왔다. 전반 17분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임유환의 핸들링 반칙이었다. 염기훈이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득점에 총력을 다했다. 이정협이 후반 32분 강력한 슈팅으로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의 PK로 기울었던 경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수원은 조나탄 투입으로 득점을 노렸다. 경기는 연장 혈투로 이어졌다.

■ 연장전: '조나탄 환상골' VAR 판독 무효, 부산 결승 진출



양 팀은 연장전에도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수원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연이어 시도했다. 세트 플레이로도 부산의 골망을 노렸다. 부산은 역습으로 수원의 배후 공간을 침투했다.

부산을 볼을 돌리며 수원 수비를 끌어 냈다. 호물로와 최광희가 측면에서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중원에선 스루 패스와 얼리 크로스로 수원 배후 공간을 노렸다.

결승골은 수원이었다. 조나탄이 연장 후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비디오판독결과 득점전에 파울로 인정됐다. 경기는 승부차기 접전으로 이어졌고, 부산이 결승 진출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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