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야호의 MSG워너비 vs 유팔봉의 WSG워너비..'음중' 1위 대결 싹가능? [Oh!쎈 이슈]
입력 : 2023.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유재석의 아들과 딸이 음악방송에서 맞붙는 그림이 탄생할까?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탄생시킨 MSG워너비의 M.O.M과 WSG워너비의 가야G가 연이어 컴백한다.

별루지(지석진), 강창모(KCM), 박재정, 원슈타인으로 구성된 M.O.M는 오는 11일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 음원을 발표한다. 이는 M.O.M이 지난해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뭉쳐 발표하는 신곡이다.

이미 M.O.M은 프로젝트곡 ‘바라만 본다’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맛본 경험이 있다. 심지어 MBC ‘음악중심’ 1위 후보에도 오르며 쟁쟁한 아이돌 그룹과 경쟁했다. 다시 뭉친 만큼 이번에도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를 겨누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일은 M.O.M의 여동생 격인 가야G도 3월 출격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놀면 뭐하니’는 유야호(유재석)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가 2021년 대성공을 이루자 1년 뒤 유팔봉(유재석)과 여성 멤버들을 앞세워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가동시켰다.

역시나 이때에도 음원 차트 1위는 WSG워너비 가야G의 차지였다. 4FIRE(나비, SOLE(쏠), 엄지윤, 권진아), 오아시소(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 팀도 활약했지만 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 (그그그)’는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랬던 이들이 3월 돌아온다. ‘그그그’를 잇는 새로운 히트곡이 탄생했다는 후문.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 중인 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가 다시 모인 만큼 시너지 효과 대단할 거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유재석과 팬들로서는 M.O.M vs 가야G의 1위 대결을 보고 싶을 터다. 게다가 ‘놀면 뭐하니’가 새 멤버 투입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까닭에 이들의 신곡이 프로그램에도 플러스 효과를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M.O.M, 뉴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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