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4' 측 ''故 랜스 레드딕 사망 애도, 추모 공간 마련''[공식]
입력 : 2023.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랜스 레드딕 / 사진=영화 포스터
랜스 레드딕 / 사진=영화 포스터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배우 랜스 레드딕이 사망한 가운데, 영화 '존 윅 4' 측이 "추모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윅 4'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존 윅' 유니버스의 중요 인물이자 시리즈 전편을 빛낸 '샤론' 역의 '랜스 레드딕'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키아누 리브스와 체드 스타헬스키 감독을 비롯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두 슬픔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앞서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은 랜스 레드딕이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돌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키아누 리브스와 채트 스타헬스키 감독은 "우리가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료인 랜스 레드딕을 잃은 것에 대해 깊은 슬픔과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라며 "그는 완벽한 배우였고 함께 일하는 게 즐거웠다. 우리의 사랑과 기도는 그의 아내, 자녀들,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한다. 우리는 이 영화를 그의 사랑스러운 기억에 바친다"라고 공동 성명을 냈다.

랜스 레드딕은 '존 윅' 유니버스의 중요 거점인 '콘티넨탈 호텔'에서 '윈스턴' 역의 이안 맥쉐인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 '샤론'을 연기했으며 '존 윅 4'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존 윅 4' 측은 "시리즈를 아끼는 팬들의 슬픔은 무엇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도 '존 윅' 시리즈와 랜스 레드딕의 팬들을 위해 추모할 공간을 만들어서 함께 슬픔을 나누려고 한다"며 "추모 공간은 '존 윅 4'의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를 기억하고 '존 윅' 시리즈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존 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4월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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