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탕웨이, 베이징서 전한 인사..''감동 받았습니다''
입력 : 2023.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우 탕웨이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헤어질 결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 영화로,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9일 개봉./ 2022.06.2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탕웨이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헤어질 결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 영화로,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9일 개봉./ 2022.06.2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배우 탕웨이가 베이징에서 감동의 인사를 전했다.

탕웨이는 20일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받은 여우주연상 트로피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탕웨이는 "오늘 아침에 받았습니다. 트로피에 쓰인 구절을 번역해서 읽어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올렸다.

공개 된 트로피 속에는 "올해의 여자배우(영화), 탕웨이"라는 이름과 함께 "오랫동안 기억 될 감동적인 연기로 우리를 매혹시킨 배우 탕웨이님께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 이에 한국영화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드립니다"라고 적혀있다.

/사진=탕웨이
/사진=탕웨이

탕웨이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받았다. 박해일은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받았고 '헤어질 결심'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이날 탕웨이는 베이징에서의 촬영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남편인 김태용 감독이 대신 라이브 연결을 통해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김태용 감독은 "현재 북경에 있다. 탕웨이는 현재 촬영 중이라 함께하지 못했다. 탕웨이에게 수상의 기쁨을 잘 전했다"라고 말했다. 탕웨이는 영상편지를 통해 "영화를 향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박찬욱 감독님을 만나 과분한 관심,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뵐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 한 달 여 만에 트로피를 받은 탕웨이는 베이징에서 직접 감동의 인사를 전하며 '헤어질 결심' 팬들을 기쁘게 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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