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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2' 한효주, ''손예진 후 단주 계보 이을 수 있어서 영광..부담 없지는 않아''[인터뷰②]
등록 : 2022.01.14

[OSEN=이승훈 기자] 배우 한효주가 영화 '해적'의 전 시리즈 단주였던 손예진을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한효주는 온라인을 통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과 관련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한효주는 천하에 자자한 명성만큼이나 강렬한 분위기를 내뿜는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을 맡았다. 

특히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지난 2014년 8월 개봉했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작으로 비록 스토리가 이어지는 작품은 아니지만, 전작이 866만명의 관객수를 이끌어내며 흥행했던 작품이라 배우들의 부담감도 상당했을 터. 

한효주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만의 강점으로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 라인을 손꼽으며 "전편과 이어지는 게 아니라 독립적인 새로운 이야기다. 전편을 보지 못했어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한 편으로서의 새로운 영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효주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주연 배우가 도드라지게 보여지는 영화라기 보다 전체적으로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그래서 더 재밌는 영화다. 심지어 영화에 나오는 펭귄까지도, 모든 캐릭터들이 살아움직이니까 케미가 어우러져서 보시는 분들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단주였던 손예진과의 비교도 불가피했다. 전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단주로서 전작과 차별점을 두고 싶어했을 수도. 

한효주는 "'해적1'이 너무 큰 사랑을 받았고 손예진 선배님이 맡은 캐릭터도 너무 매력적이었다. 그 뒤를 이을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사랑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다 보니까 만드는데 있어서 부담이 없지는 않았다. 전작의 명성과 손예진 선배님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고민이 많긴 했다"고 이야기했다. 

때문에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속 단주의 자리를 탐내는 단원들이 있기도. 한효주는 "개인적으로 누구에게 단주의 자리를 주고 싶나"라는 질문에 고민도 없이 "줄 수 없다. 믿음직스럽지 않다. 단주의 자리는 내 것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효주는 해랑 캐릭터와 배우 한효주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잘 맞은 것 같다. 나의 바람은 '잘 어울린다', '매력적이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서 "관객들로부터 '영화 재밌다!'라는 평을 듣고싶다"고 전했다. 

한편 한효주가 출연하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seunghun@osen.co.kr

[사진]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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