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리유니언' 오싹한 모녀…오묘한 티저 포스터 공개
등록 : 2021.10.14

[OSEN=김보라 기자] 끔찍한 기억이 새겨진 집에서 다시 만난 모녀가 겪게 된 오싹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호러 '리유니언'이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리유니언'(감독 제이크 마하피, 수입 제이브로, 배급 영화사 오원)은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딸과 그녀를 기다린 수상한 엄마, 그들 사이에 봉인된 기억이 해제되며 시작되는 악몽을 담고 있다.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작품상을 수상한 감독 제이크 마하피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줄리아 오몬드가 엄마 아이비 역을, 무서운 괴물 신인 엠마 드레이퍼가 딸 엘리 역을 맡아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날카로운 모녀 관계 속에 숨겨진 비밀을 소재로 갈수록 달아오르는 불안과 공포를 선사하는 '리유니언'은 미국 5대 장르 필름 페스티벌인 브루클린 호러 필름 페스티벌, 보스턴 언더그라운드 필름 페스티벌, 오버룩 필름 페스티벌, 노스 벤드 필름 페스티벌, 팝콘 프라이츠 필름 페스티벌이 공동으로 개최한 나이트스트림 필름 페스티벌과 인디멤피스 필름 페스티벌, 몽클레어 필름 페스티벌, 텔루라이드 호러쇼, 테러-파이 필름 페스티벌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 언론은 ‘눈을 뗄 수 없는 웰메이드 영화’, ‘숨 막히는 두 배우의 연기. 그들 간의 긴장감을 끊으려면 전기톱이 필요하다’, ‘무섭고 불안한 모녀의 유대’, ‘제이크 마하피는 효과적인 공포 영화를 위해 항상 유령과 복면 살인마가 필요한 것은 아님을 증명했다’, ‘어머니와 딸의 재회는 점점 더 긴장되고 공포로 가득 찬다’, ‘아리 에스터의 유전, 제니퍼 켄트의 바바둑, 나탈리 에리카 제임스의 유물의 저주와 어우러진다’, ‘뇌리를 떠나지 않을 영화’, ‘그로테스크하고 환상적이다’, ‘인상적인 비주얼은 엔딩 크레딧 후에도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뛰는 피날레’ 등 찬사를 쏟아냈다.

1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름다움과 섬뜩함이 공존하는 이미지로 시선을 끈다. 첫눈에는 고풍스런 분위기의 예쁜 집으로 보이지만 벽에 붉은색으로 그려진 기묘한 문양과 낡다 못해 구멍이 난 소파, 그 이상한 방에 태연하게 앉아있는 모녀의 모습에서 금세 오싹한 기운이 엄습한다. 특히 유체이탈을 한 듯 흔들리는 딸 엘리의 얼굴과 기이한 광기가 느껴지는 엄마 아이비의 눈빛은 ‘모녀의 재회, 깨어난 악몽’이란 카피와 어우러지며 두 사람의 만남이 불러온 상상 초월의 공포를 궁금케 한다.

주술을 걸듯 오묘한 분위기의 티저 포스터로 호기심을 자극한 '리유니언'은 11월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