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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결백'→'사라진 시간'→'#살아있다' 6월 韓영화 승부수 [종합]
등록 : 2020.05.22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침입자'→'결백'→'사라진 시간'→'#살아있다' 6월 韓영화 승부수 [종합]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6월 한국영화들이 승부수를 띄운다.

22일 투자배급사 키다리이엔티는 '결백' 6월1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당초 '결백'은 3월 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 방역으로 전환하면서 5월27일 개봉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태원클럽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다시 개봉을 연기했다.

이로써 6월 극장가에는 '침입자' '결백' '#살아있다' 등 한국영화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하게 됐다.

스타트는 6월4일 '침입자'(감독 손원평)가 끊는다.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침입자'는 잃어버린 줄 알았던 동생이 어느 날 갑자기 집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다. 3월12일 개봉하려 했던 '침입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미루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다가 5월21일 개봉을 결정했다. 이후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6월4일로 개봉을 연기했다.

'침입자'와 같은 날 김호정 주연 영화 '프랑스 여자'도 개봉한다. '프랑스 여자'도 21일 개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주 뒤인 6월 4일로 개봉을 연기했다.

'침입자' '프랑스 여자' 개봉에 발맞춰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영화관 할인권 133만장을 극장에 배포한다. 영진위는 극장 활성화를 위해 '침입자' 개봉에 맞춰 5월 중순 영화관 할인권을 배포하려 했으나 '침입자' 개봉이 연기되자 6월초로 시기를 늦췄다.

'결백'이 6월11일에 개봉한 데 이어 6월18일에는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이 관객과 만난다. '사라진 시간'은 사건을 쫓던 형사가 하루 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다.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일 확정 고지를 아직 하진 않았지만 유아인 박신혜 주연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는 문화가 있는 날인 6월 24일 개봉할 계획이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살아있다'는 코로나 사태 이후 4대 메이저 투자배급사 영화 중 가장 먼저 개봉하는 영화가 됐다. 6월 초 개봉을 검토하면 '도굴' '차인표' 등이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미뤘기 때문이다.

6월 개봉하는 한국영화들로 극장가가 기지개를 켜고 '#살아있다'가 방점을 찍는다면 여름 극장가도 기대를 해볼 만하다.

역시 개봉일 고지를 아직 안 했지만 '#살아있다'와 같은 날 음악영화 '소리꾼'도 개봉할 예정이다.

'소리꾼'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천민인 소리꾼들의 한과 해학의 정서를 조선팔도의 풍광 명미와 민속악의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내는 음악영화다.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리꾼 이봉근을 비롯해 이유리 김동완 김하연 김민준 박철민 손숙 등이 출연했다.

이처럼 6월에는 스릴러와 미스터리, 법정물, 좀비에 음악영화까지, 다양한 한국영화들이 매주 선보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은 극장가가 6월 한국영화 기대작들로 부흥의 기회를 맞을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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