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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발연기도 커버했다..최수린의 '미친 연기력' ('연매살')
등록 : 2022.11.25

[OSEN=박소영 기자] 최수린이 영탁의 상대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최수린은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5화에서 영탁의 엄마 역할로 특별출연했다. 극 중 메쏘드엔터 소속인 영탁은 막장 드라마의 '발연기' 주연 배우로, 최수린은 영탁과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속 드라마' 배우로 활약을 펼쳤다. 

최수린은 유전자 검사지를 들고 "어떻게... 어떻게 이렇게 감쪽같이 속이실 수가 있어요"라며 어색하게 부들부들 떠는 발연기를 시전하는 영탁을 상대로 "하민아 그게 아니고 엄마가 미안해..."라며 눈물 짓는 미친 연기력을 선보였다. 

영탁은 "그만 그만!! 엄마라고 하지 마요"라며 술병을 들어 병나발을 불었고, 그런 영탁을 향해 최수린은 "하민아...하민아" 라며 끝까지 감정선을 이어가는 연기 신공을 발휘했다. 결국 영탁은 "이제 당신을 엄마라고 하지 않을 거야. 당신은.. 당신은 내 아버지니까!!!"라고 절규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실 최수린은 엄마가 아니라 'XY 유전자'를 가진 남자였던 것. 이처럼 최수린은 영탁과 환상 케미로 유전자 검사를 둘러싼 '웃픈' 소동을 코믹하게 풀어내며 특급 카메오를 완성했다. 

한편, 최수린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도 남인순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남인순은 강백산(손창민 분)의 아내이자 강태풍(강지섭 분), 강바다(오승아 분)의 엄마로, 최수린은 '짠내 나는' 푼수 악녀 역을 찰떡 같이 소화하며 '엄마' 캐릭터의 세대 교체를 이끌고 있다. 

기존의 희생적이고 푸근하거나 자식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악당을 자처하는 'K-엄마'들이 드라마를 장악하던 분위기를 벗어나, 최수린과 같이 개성있는 캐릭터의 엄마들이 사랑받는 시대로 변모해가고 있다. 

최수린이 활약하는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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