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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아닌 살수'' 지수, 평강 김소현 정체 숨겼다‥이지훈, 깁법래에 김소현 '생존' 폭로 [Oh!쎈 종합]
등록 : 2021.02.23

[OSEN=김수형 기자] '달이 뜨는 강'에서 지수와 김소현이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가운데, 이지훈이 김법래에게 김소현의 생존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TV 월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연출 윤상호, 극본 한지훈)'에서 온달(지수 분)은 해모용(최유화 분)에게 납치됐음에도 평강(김소현 분)이 있는 곳을 숨겼다. 그러면서 "그 녀석만 무사하면 되니 나에게 아무거나 시켜라"고 당당히 나섰다.

평강은 월강스님(조태관 분)을 찾아갔다. 월광스님은 평강에게 "먼 길 오셨습니다, 공주님"이라 말하면서 두 손 모아 인사했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평원왕(김법래 분)은 공주가 살아있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보이며 정신이 이상해진 모습을 보였고, 고원표(이해영 분)은 공주를 쫓아내란 그의 말을 받들였다. 

고건(이지훈 분)은 어린시절 평강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혼란스러워했다. 고원표가 고건을 찾아갔고, 공주 평강이 살아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녀가 또 다시 만나게 된다면 계획을 세우기 전 겉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찾아내는 즉시 죽여라"고 명령했다. 고건은 "고구려의 공주다"고 했으나 고원표는 "달라질 건 없다, 그 계집은 왕을 시해하려는 자객일 뿐, 죽여라"며 강하게 명령했다.  

해모용은 공주 평강을 손에 넣을 계획을 짰다. 그러면서 온달을 바라보며 "사람이 곧 방도"라며 음흉한 계획을 세웠다. 아무것도 알리 없는 온달은, 바쁜 나날을 보냈고, 며칠 뒤 눈 앞에 나타난 평강을 보며 깜짝 놀랐다. 평강이 몸을 가누지 못 하며 쓰러지려 했기 때문.

평강은 자신을 부축하는 온달에게 "기다리고 있었네"라고 했고, 온달은 "기다린다고 했잖아, 너 괜찮은 거냐"고 걱정했다. 

평강은 "갈 데가 없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자 온달은 "갈데가 없긴 왜 없어, 집에가면 되지"라며 온달을 부축해  집으로 가려했다. 이때, 해모용이 두 사람 앞에 나타나 "값은 치르고 가야한다"고 하자 평강은 "빚은 반드시 갚겠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집에 도착한 온달과 평강, 온달은 평강에게 궁에서 있던 일을 물었다. 하지만 평강은 "좀 자겠다"며 피곤한 모습을 보였고, 대답을 피했다. 이어 온달은 춘장인 사운암(저욱 분)에게 다가가 평강이 기억을 찾을 때까지 귀신골에 함께 살 수 있게 허락을 구했다. 

평강은 월강스님으로부터 자신이 공주인 것을 알게됐고, 母가 역모를 뒤집어쓴 채 살해 당한 과거를 전했다. 평강은 "저 때문, 저만 없었어도 아버지가 투기심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 자책하면서  "그간 전 살수가 되어 사람을 벌레처럼 죽였다, 심지어 이 칼로 아버지까지 헤치려 했다, 이제 전 어찌 살아야합니까"라며 눈물, 월강스님은 "찾으셔야죠, 공주님으로 살 길을 찾으셔야한다"고 말했다.  

다음날, 온달은 평강과 함께 집안을 청소했다. 온달은 청소도 중 밑으로 떨어졌고, 평강은 온달을 보며 웃음이 터졌다. 온달은 평강에게 "그렇게 자꾸 웃어, 그럼 되는 거야"라고 말하며 평강을 더욱 미소 짓게 했다. 

평강은 온달에게 "나한테 왜 이렇게 잘 해줘? 난 너한테 해준 게 없는데"라고 물었고 온달은 "네가 널 안 돌보니까, 누구든지 하나 쯤 널 신경써줘도 되지 않나, 그게 나라서 싫으냐"면서 "쓸데없이 머리쓰지 마라, 몸을 써야 편하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귀신골 사람에게 환영을 받은 평강, 누군가의 제사짓는 모습에 누군지 물었다. 마을 사람들은 마을을 위해 희생한 온협장군(강하늘 분)이라 했고, 온달이 온협 장군의 아들이라 전했다. 이어 평강은 제사를 지내는 온달의 모습을 바라보며 과거 온달과의 오랜 인연을 기억해냈다. 온협장군과의 인연도 기억해낸 평강은 역모를 뒤집어 쓰인채 무고하게 희생당한 그를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그날 밤, 온달은 평강이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평강은 "어떻게 널 못 알아봤을까"라고 눈물, 온달과 귀신골 사람들은 평강을 찾아나섰다. 때마침 자리에 있던 고건이 온달과 마주쳤다. 고건은 "사람을 찾으러 왔다"고 했으나 온달은 "여긴 귀신만 산다"고 거짓말, 고건은 바로 "왕궁에서 도주한 여인 어디 숨겼느냐"고 물었다. 
 
거짓말을 알아챈 고건은 온달을 공격하려 했으나 온달이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 고건은 "난 공주 찾으러 온 것"이라 하자 온달은 "뭔 헛소리냐"며 이를 믿지 못 했고 고건은 "네가 공주를 모셔갔다, 고구려 태왕의 따님, 네가 모셔간 분이 바로 평강공주"라고 말해 온달에게 충격을 안겼다. 

과거 평강과 인연을 알아챈 온달은 "그걸 뻔히 보고소 눈치를 못 챘다"며 자책했다. 그 사이, 평강은 자살을 시도하려 했고, 마침 온달이 평강을 찾아내 이를 막았다. 평강은 "나 살려봤자 결국 후회하게 될 것"이라 말했고, 온달은 "왜, 네가 공주라서? 이제 와서 미안해? 차라리 죽었음 좋겠어?"라면서 평강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했다. 

어떻게 언제부터 알았는지 충격을 받은 평강에게 온달은 "어째서 너야? 하필이면 네가 왜 , 나보고 어떡하라고"라면서  자신의 아버지와 부족을 말살시킨 고구려의 평원왕의 딸이란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평강 역시 "나도 모르겠다. 그저 죄스럽기만 한데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목숨을 끊으려 하자 온달은 "네 목숨 네 것 아니다, 내가, 울 아부지가 희생해 지켜준 것, 죽으려면 그 사람들 허락받고 죽어라"며 다시 한 번 평강을 막았다. 

평강은 귀신골을 발견한 고건을 직접 찾아가 그를 조용히 죽이려 했다. 고건은 평강에게 공주이기에 궁으로 모셔간다고 했으나 평강은 "공주는 죽었다, 8년 전 그때"라면서 "여길 발견한 이상 아무도 무사히 못 돌아간다"며 칼을 들었다.  

뒤따라 온 온달이 그런 평강에게 "너 아직도 살수냐"면서 "우리 마을에 공주따윈 필요없다, 오갈 데 없는 불쌍한 인생은 받아주겠지만"이라며 평강의 마음을 돌리려했다. 고건은 평강의 말대로 귀신골일 밝혀지지 않기 위해 이 곳을 함구하겠다고 했고, 부하들에게도 수색 포기시킨 후 돌아섰다.  

평강은 귀신골로 돌아와 마을을 떠나겠다고 하며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 했다. 이때, 온달은 "살수다"며 평강을 위해 거짓말, 그러더니 "제가 데려왔으니 책임지겠다"고 말하며 이를 막았다.

하지만 다음날 고건은 평원왕을 찾아가 "공주님은 살아계신다"며 공주가 어릴 때부터 지닌 천옥을 내밀었고, "공주를 무사히 데려올테니 명을 내려달라"고 말해 평원왕에게 충격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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