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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권나라, 엔딩 꽉 채운 박서준 향한 취중고백→키스는 '불발'
등록 : 2020.02.15

[OSEN=최나영 기자] ‘이태원 클라쓰’의 권나라가 12%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한 5회의 ‘엔딩 요정’으로 활약했다.

권나라는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 5회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에게 취중 고백하는 오수아(권나라 분)의 복합적인 심리를 선보였다.

‘장가’의 기획전략팀장인 오수아는 조이서(김다미 분)를 매니저로 들인 새로이의 가게 ‘단밤’이 영업정지를 마치고 재오픈한 후 이전보다 훨씬 잘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가운데 ‘단밤’을 경찰서에 신고해 영업정지를 맞게 한 장본인이 오수아가 아닌 조이서의 동창이란 반전이 펼쳐졌다. 이태원에서 ‘단밤’을 밟아야 하는 오수아는 아직 미성년자였던 조이서를 들인 ‘단밤’을 신고하려고 했지만 결국 마음을 바꿨던 것.

그러나 ‘장가’의 장대희(유재명 분)는 오수아에게 자신의 편이란 사실을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더욱 압박했고 오수아는 괴로워했다. 술에 취한 오수아는 결국 새로이 앞에서 분노와 자책감을 쏟아냈다.

무슨 일이든 무조건 자신을 감싸주는 새로이에게 오수아는 “그거 알아? 난 너한테 하나도 안 미안해. 왜인 줄 알아? 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제일 애틋하니까. 그게 잘못된 거야?”라고 외쳤다. 

새로이를 향해 진심이 아닌 독설까지 매몰차게 덧붙였지만 결국 스스로 눈물을 터트렸다. 오히려 자신을 위로하는 새로이의 한결 같은 모습에 가슴이 무너져 내린 듯 “그렇게 말하지 마. 새로이야. 넌 나한테 항상 지나치게 빛나!”라고 고백하며 새로이를 향해 애틋한 키스를 하는 오수아. 화면을 압도하는 권나라와 박서준의 애틋한 첫사랑 케미가 안방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오수아와 새로이의 키스가 빚어지는 결정적인 순간, 조이서가 “디펜스!”라고 외치며 철벽수비로 막아섰고 수아와 새로이의 키스는 불발됐다. 새로이를 둘러싼 오수아와 조이서의 본격 사랑쟁탈전이 예고된 장면으로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기대케 했다.

이날 권나라는 과거 새로이를 외면해야 했던 자신의 비겁한 행동과 또다시 배신자가 되도록 떠밀린 현실, 첫사랑 새로이를 향한 접지 못한 사랑 속에서 괴로워하는 오수아의 복잡한 감정선을 밀도 있는 연기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저격하고 있다.

한편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 5회는 전국 기준 10.7%, 수도권 12.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갈아치우며 폭발적 반응을 이어갔다.

/nyc@osen.co.kr

[사진] '이태원 클라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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