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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무해' 공효진, ''박효신·빅뱅 노래에 눈물… 내 자신 '루저' 같을 때 있어'' 공감 [어저께TV]
등록 : 2021.11.26

[OSEN=김예솔 기자] 공효진이 눈물을 흘렸던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5일에 방송된 KBS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공효진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공효진은 전혜진, 이천희와 산책 후 돌아오는 길에 죽도 마을 부녀회장을 만났다. 부녀회장은 갑오징어를 손질했고 공효진을 보며 "어디서 왔냐"라고 물었다. 그때 스텝이 부녀회장에게 "동백이다"라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설명했다. 

하지만 부녀회장은 공효진을 보며 "동백이 아니다. 하나도 안 닮았는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공효진은 '용식씨'라며 이름까지 외쳤지만 부녀회장은 거듭 안 닮았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부녀회장은 "얼굴을 뜯어 고쳤나. 하나도 안 닮았다"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녀회장님이 '동백꽃 필 무렵'을 엄청 재밌게 보셨다는데 내가 동백이라는 걸 믿지 않으셨다. 나이를 먹었나. 지금도 못 믿으시는 것 같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공효진은 갑오징어에 대한 보답으로 부녀회장에게 집 고치는 일을 도와드리겠다고 말했지만 부녀회장은 "우리 남편이 목수다"라며 시원하게 거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공효진, 전혜진, 이천희는 나란히 앉아 오징어볶음에 술 한 잔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천희는 "자연의 소리도 좋지만 음악이 감동이 될 때가 있지 않나. 음악 듣고 울어 본 적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공효진은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을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었다. 내가 처음 들었던 노래였는데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또 빅뱅의 'Loser'였다. 그 곡을 듣고 슬픈 감정이 들었다고 빅뱅 멤버들에게도 이야기를 했다. 모두가 한 번씩 루저 같을 때가 있지 않나. 나 자신만 아는"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혜진은 변진섭의 '새들처럼' 노래를 들었다. 이천희는 "이 곡은 혜진이보다 더 빨리 태어난 곡"이라고 말했다. 전혜진은 "나는 진짜 다시 태어나면 새로 태어나고 싶다"라며 음악을 즐겼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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