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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논란 해명..멈추지 않는 '최동석 하차' 요구 [종합]
등록 : 2020.03.26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박지윤, 최동석(사진 오른쪽)/사진=스타뉴스, KBS(사진 오른쪽)
박지윤, 최동석(사진 오른쪽)/사진=스타뉴스, KBS(사진 오른쪽)


최동석 아나운서에게까지 불똥이 튄 박지윤 논란.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등장할 정도로 후폭풍이 거세다.

'박지윤 논란'은 최근 박지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한 여행을 한 사진을 올린 뒤, 한 네티즌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지적에 적절치 못한 대응을 했다고 알려지면서다.

이는 네티즌들에게 알려져 논란이 됐고, 해당 내용이 보도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에게 불똥이 튀었다. 최 아나운서의 KBS 1TV '뉴스9' 앵커 하차 요구까지 이어졌다. KBS 시청자상담실 자유게시판,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 등에 최동석 아나운서 하차 요구가 이어졌다. KBS가 최 아나운서와 관련한 입장까지 공식적으로 전했음에도 불구, 시청자들의 비난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26일 오후 박지윤이 법무법인을 통해 앞서 불거졌던 논란에 해명을 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문제 삼고 있다. 좀처럼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박지윤 논란이다.

방송인 박지윤/사진=김창현 기자
방송인 박지윤/사진=김창현 기자


◆박지윤 논란의 시작..'사회적 거리두기' 지적

박지윤은 지난 주말 비공개 계정인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사진과 이와 관련한 글을 남겼다. 이에 한 네티즌이 "지금 같은 시기에 여행 사진을 안 올리시는 게 어떨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모두 집에 있는 시기"라고 한 댓글을 남겼다. 이 댓글에 박지윤은 "관광지를 돌아다닌 게 아니라 프라이빗 콘도에 가족끼리만 있었다.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답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한 가운데, 박지윤이 네티즌의 지적에 대응한 내용이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여기에 박지윤이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 말고"라고 쓴 내용이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알려지면서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거셌다.

최동석 KBS 아나운서/사진=KBS
최동석 KBS 아나운서/사진=KBS


◆최동석 아나운서 하차 요구로 불똥 튄 '박지윤 논란'

박지윤 논란은 그녀의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에게까지 옮겨졌다. KBS 메인 뉴스의 앵커(평일)를 맡고 있는 최동석 아나운서에 대한 하차 요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난 25일 박지윤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KBS 시청자상담실 자유게시판에는 '최동석 아나운서 하차' 글이 연이어 게재됐다. 26일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KBS, 최동석 아나운서 하차 요구에 공식입장

박지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26일 오전 KBS는 시청자들의 최동석 아나운서의 하차 요구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KBS는 "최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이며 적절치 않은 처신에 대해 반성하고 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어젯밤 박지윤 씨가 본인의 SNS를 통해 사과와 해명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KBS는, 최 아나운서에게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걸맞게 행동하도록 주의를 주었으며, 모든 구성원들이 공영방송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고 알렸다.

KBS, 최동석 아나운서의 공식입장이 나왔지만 최 아나운서의 하차 요구는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KBS가 '주의' 조치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방송인 박지윤/사진=김창현 기자
방송인 박지윤/사진=김창현 기자


◆박지윤, '설전' '프로 불편러' 해명

박지윤은 26일 오후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대호를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대호 측이 공개한 입장문에서 박지윤은 지난 21일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산행 및 콘도를 방문한 사실을 개인의 비공개 SNS에 올렸으며, 이 글에 대하여 한 네티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언급한 부분에 대한 댓글은 오해의 소지가 없게 한 것이었다. 추가로 댓글을 단 몇 분들에게도 댓글로 상황을 설명했고, 또 마지막에는 다른 한 분의 팔로워가 모두가 힘든 시기이니 서로서로 조금씩 이해하자는 취지의 대댓글을 다셔서 잘 마무리가 되었고, 박지윤도 불필요한 오해를 유발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최초 게시물을 삭제한 후 일상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경 박지윤이 다른 이슈와 관련해 몇 개의 악의적인 댓글을 받았으며, 이에 박지윤의 인생에 불필요하게 간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마치 독백을 하듯이 '남의 인생에 참견하는 프로불편러가 많다'는 글을 SNS에 올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지윤은 혹시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에 몇 시간 안에 삭제했다고 전했다.

이후 연관성이 없는 두 가지의 사건을 악의적으로 짜깁기를 한 기사로 인해 박지윤과 그의 가족이 대중에게 심각한 비난을 받고 있는 현 상황을 바로잡아야 된다고. 박지윤은 개인 SNS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악플러들에게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말라는 독백을 하였던 것이지, 가족의 산행 및 콘도 방문과 관련하여 댓글을 달아주셨던 팔로워분들이나, 혹은 불특정 대중에게 '프로불편러'라고 표현한 것이 전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최동석 반성, 박지윤 해명 후에도 끊이지 않는 논란

최동석은 KBS를 통해, 박지윤은 법무법인 대호를 통해 각각 입장을 밝혔지만 두 사람을 향한 따가운 시선은 계속 되고 있다. 최동석 아나운서의 하차 요구 뿐만 아니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국민 청원이 올랐다.

최동석 아나운서에게 튄 박지윤 논란 여파는 '하차 요구' '사과 요구' 등으로 후폭풍이 거센 상태다. 박지윤이 문제가 된 논란의 핵심에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 이번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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