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HIM, 2023년 첫 드라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호평 왜?
입력 : 2023.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나영 기자] 스튜디오HIM이 지난 5월 공개된 열여덟 청춘의 풋풋하고 청량함을 담은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으로 2006년 그 시절, 따스한 감성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5월 5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연출 김진성/ 극본 강윤/ 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HIM)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 분)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 분)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드라마 ‘꼰대인턴’, 디즈니+ ‘커넥트’ 등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로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스튜디오HIM의 2023년 첫 작품이다.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성, 기억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바탕으로 한 신선한 소재와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 등 MZ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캐스팅 공개부터 화제를 모았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농구 천재’ 고유와 ‘공부 천재’ 고준희의 강렬한 브로맨스에 미모의 전학생 한소연의 삼각 로맨스가 더해지며 일어나는 미묘한 갈등들로 청춘의 우정과 사랑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 2006년 배경의 아날로그 감성은 그 시절 향수까지 불러일으키며 레트로를 선호하는 MZ 세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최강 브로맨스와 삼각관계, 그리고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이라는 독특한 스토리가 가미된 새로운 하이틴 로맨스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렇듯 스튜디오HIM은 트렌드 흐름 변화를 민감하게 캐치하고, 이를 발 빠르게 대처하는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강점으로 드라마 제작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또한 콘텐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목표로, 현 사회를 반영한 공감의 콘텐츠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고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소통을 추구하는 기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스튜디오HIM은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로맨스와 코미디, 스릴러와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기획·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역량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인 작가 발굴과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창출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스튜디오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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