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4인조 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뉴욕에서 펼쳐지는 공연 및 이벤트에 초청받은 가운데 멤버 지젤은 건강상 문제로 불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지젤이 건강 문제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은 미국 뉴욕의 대표 음악 축제다. 에스파는 뉴욕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서 개최되는 올해의 축제에 참석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은 현지 시간으로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에스파는 10일 공연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에스파는 시구에도 도전한다. 양키스는 지난 6일(현지 시간) SNS를 통해 “에스파가 8일 목요일 열리는 경기에서 시구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행사에도 지젤을 제외한 카리나, 윈터, 닝닝만 참석하게 됐다.

지젤은 이달 1일 진행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의 녹화에도 불참했었다. 이날 SM 측은 “지젤이 건상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아는 형님’의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8일 에스파는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로 컴백했으며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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