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美입국 수속 중 비자 만료 '당황'…도대체 왜? ('곽튜브')
입력 : 2023.06.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노홍철이 생각치 못한 비자 만료에 당황해했다. 

4일, 유투브 채널 '곽튜브'에서는 '혼란과 위기의 미국 입국 24시'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노홍철이 미국 입국 수속 중 난항을 겪어 눈길을 끌었다. 

곽튜브는 노홍철과 함께 평소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회사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담당자는 항공과 숙박이 포함된 4일 아이스크림 투어를 제안했고 곽튜브와 노홍철은 미국 여행에 설레했다. 

여행 당일 공항에 도착한 곽튜브는 "아이스크림이 좋아서 미국을 간다는 게 미친짓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12시간 후면 아이스크림을 떠 먹는다"라며 남다른 텐션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근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노홍철의 미국 입국 비자가 만료된 것. 비자가 없으면 티켓팅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난항을 겪게 된 것. 노홍철은 최근 하와이 여행도 다녀왔고 비자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 괜찮은 줄 알았으나 미국 이민국에서 임의로 취소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게 항공 담당자의 설명이었다. 

결국 노홍철은 미국 입국 비자를 다시 발급 받기로 했다. 비자 신청 후 무작정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 노홍철은 만약 시간 내로 비자가 나오지 않으면 곽튜브 먼저 미국으로 가라고 이야기했다. 곽튜브는 "순수 운으로 못 가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아침에 샤워 하는데 라디오에서 볼빨간 사춘기 노래가 나왔다. 뉴욕 하길래 가다가 들러야겠다고 생각했는데"라며 한숨을 쉬었다. 결국 곽튜브 먼저 출발하기로 했고 그때 핸드폰이 울렸다. 탑승수속 시간 3분을 남기고 비자가 발급 된 것. 

노홍철은 "각본 없는 드라마. 내 인생은 항상 이렇다. 럭키가이" 라며 신나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최근 가장 재밌는 일"이라고 신기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투브 채널 '곽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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