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전미강이 김난희에 소리쳤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35회에서는 전미강(고은미 분)과 오화순(김난희 분)이 대립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강치환(김유석 분)은 강세나의 인성논란 동영상으로 인한 여파를 잠재우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치환에게 부탁받아 거짓으로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오화순은 대기실에서 돌연 사라졌다. 그렇게 사라진 오화순을 대신해 전미강이 오화순으로 위장한 후 거짓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후 사라졌던 오화순은 사표를 내기 위해 강치환의 집으로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강을 마주한 오화순은 "집에 있었냐?"고 묻자 전미강이 "그 말부터 하는 게 순서가 아닐 텐데"라며 분노했다.

오화순은 "그렇게 얘기가 듣고 싶은게 있었으면 인기척을 하지 그랬냐. 몇번이나 들락거린 거 알았으면서 왜 모른척 했냐"고 말하자 전미강이 "지금 왜 이렇게 당당하냐? 내가 오늘 화순씨 때문에 어떤 수모를 겪은지 몰라서 그러냐?"며 소리쳤다.

이후 이야기를 이어가려던 오화순에 전미강이 "뭘 잘했다고 저래. 벼르고 온 사람처럼"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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