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시험관, 3번 유산” 강수정, 3개국어 가능한子위해 춤까지 춰
입력 : 2023.06.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4일 강수정이 개인 채널을 통해 사진을 공개, 아들과 한복을 입고 투샷을 공유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누구보다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 행복함이 묻어난다.

강수정은 아들을 향해 "제민아! 엄마는 어제 학교 행사 하루종일 열심히 한 것은 다 널 위해 한거다! ㅎㅎㅎ"라며 웃음, 그러면서 ' 생색 엄청 낸 나. 그래도 즐겁고 행복했던 어제! 한복 입고 인도춤 춘 여자가 나…  끝나고 나니 너무나 마음이 후련.  엄마들과의 뒷풀이가 남았음!!!"이라며 유쾌한 홍콩일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ims #아들학교 #국제학교 #한복 #대한민국 #korea"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수정은  KBS2TV 예능 ‘편스토랑’에서  아들을 최초공개,  영어는 기본 중국어도 유창하다고. 8살 임에도 한국어까지 무려 3개국어가 가능했다. 특히 아들을 금지옥엽했는데 알고보니 결혼 6년만에 얻은 하나뿐인 아들이라고. 강수정은 “일을 6년간 쉬었다. 유산했던 때”라며 “6번 시험관 시술했고, 유산을 3번했다”고 했다. 오랜 기다림끝에 찾아온 아들에 대해 강수정은 “너무 기뻤다 나도 아이엄마 됐구나 싶었다”며  각별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28기 아나운서로 활약, 원조 아나테이너이기도 했다. 2008년 금융계 남편과 결혼 후 홍콩으로 이주해 13년째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는 “별명이 홍콩댁, 2주에 한 번 씩 한국에 간다”며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동 중이라고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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