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프듀’ 출신 김자연과 결혼 발표..“4년 연애 끝 결혼”
입력 : 2023.06.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민경 기자] ‘쌍둥이 개그맨’으로 잘 알려진 이상호가 '프로듀스 101' 출신 김자연과 결혼한다.

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상호와 김자연은 오는 9월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상호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 드뎌 43살에 결혼합니다. 기사 보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요로케 피드로 다시 알립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핑크빛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파란색 수트와 원피스를 맞춰입고 마이크를 든 채 포즈를 취하며 유쾌한 웨딩 사진을 완성했다.

이상호는 “4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네요. 제가 힘들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던 아내입니다. 앞으로 잘살라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며 “잘 살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행복하세요”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상호는 쌍둥이 형제 이상민과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20년에는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최종 6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자연은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으며, 2017년 걸그룹 원앤비로 데뷔해 활동했다. 이후 피트니스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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