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한수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MC 발탁 [공식]
입력 : 2023.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제공=스타잇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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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알려진 배우 한수연이 3년 연속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을 진행한다.

31일 한수연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한수연이 오는 4월 11일 오후 1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4주년 기념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은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일을 맞아 광복회가 국가보훈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행사로 임시정부 유족, 광복회장, 국가보훈처장, 순국선열유족회장, 백범김구기념사업협회장,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수연은 의병 대장 김순오 지사의 후손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수연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 올해도 이 행사의 진행을 맡게 됐다.

한수연은 "더없는 영광입니다. 국가의 소중함은 온 국민의 목숨과도 같습니다. 저희 할아버님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선열분들께 거듭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체포왕', '더킹', 드라마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회사 가기 싫어', '두뇌공조', MBC '훈장 오순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tvN '악의 꽃', '킬힐',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등에 출연했다.

한수연은 현재 tvN 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양면성 가득한 인물 홍유라를 연기하며 사랑받고 있다.

또 한수연은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내레이션과 EBS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후손'에 출연했으며 광복 77주년 기념 역사 토크 콘서트 '광복, Time &Space'를 진행하는 등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도 의미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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