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가짜 환자로 수술실 行..'대리 수술' 목격[별별TV]
입력 : 2023.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모범택시2' 방송화면 캡쳐
/사진='모범택시2'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수술 직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의 수술이 집도되기 전, 수술실 내에 배치된 전화 벨이 울리며 수술이 중단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기는 카메라가 내장된 특수 안경을 끼고 수술실에 입성했다. 김도기는 수술을 위해 마취됐고, 이후 수술을 집도하는 병원 원장 안영숙(이항나 분) 대신 제3의 인물이 수술실에 들어왔다.

안영숙은 "수술 중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 달라"라고 말한 후 수술실을 빠져나갔다. 이를 안경 내 카메라를 통해 안고은(표예진 분)이 목격했다. 대리 수술자가 김도기의 몸에 메스를 대며 수술을 진행하려고 할 때 수술실에 전화벨이 울렸다. 수술을 받아야 할 환자가 밖에서 대기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환자가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은 안영숙은 숨겨졌던 문을 통해 나타나 "환자가 바뀌었다니 그게 무슨 소리냐"라며 소리쳤다. 다행히 김도기는 수술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안영숙은 김도기에게 "멀쩡하게 걸어 다니는 걸 보니 아프지 않은 것 같다. 우리 병원은 수술 전문 병원이기 때문에 교통사고 환자는 받지 않는다. 다른 병원으로 가거나 아프지 않은 것 같으니 퇴원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도기는 "저 아픈데요? 진짜 아픈데요?"라며 자신의 배에 수술 직전 메스가 그어진 상처 자국을 보여줬다. 평소 김도기와는 다른 김도기가 연기하는 유쾌한 모습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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