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조그만 XX가'' VS 이수근 ''母한테 말해서 귀신 푼다'' ('아형')
입력 : 2023.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지연 기자] '아는 형님' 이수근이 귀신을 무서워하는 추성훈을 협박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예능과 피지컬을 합친 동아리 '예지컬'로 추성훈, 윤성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수근은 추성훈에게 "횡단보도 귀신 다시 안 봤냐"고 물었다. 추성훈은 7년 전 '아형'에 출연해 횡단보도에서 귀신을 목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횡단보도에 한 여자가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저 사람이 귀신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여자가 지나가는데 '어떻게 알았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추성훈은 "그때 이후로 한번도 안 봤다"며 "귀신은 무조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몸이 허해서 잘못 본 거다. 그때 시합 끝났을 때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추성훈은 "컨디션 좋았지, 왜"라며 이수근에 정면으로 반박하다 "조그만 XX가, 이리와 봐"라고 급발진했다. 이에 강호동은 "체격 갖고 그러지 말라"고 중재했고, 이수근은 추성훈에게 "우리 엄마한테 얘기해서 귀신 다 푼다 너. 너네집으로"라고 협박했다.

김희철은 "이수근 어머님께서 용한 무당이셔 진짜로"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등에 열명 태워서 다니게 한다"며 "너 갈 때 팬티 하나만 줘"라고 너스레 떨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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