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故민우, 오늘(25일) 사망 5주기..잊지 못했다[Oh!쎈 이슈]
입력 : 2023.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백퍼센트 멤버 민우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팬들에게는 여전한 그리움으로 남아 있다.

고(故) 민우는 지난 2018년 3월 25일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33세.

고 민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가족과 지인들, 백퍼센트 멤버들, 팬들에게 충격이었다. 너무 이른 나이였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민우는 사망 며칠 전까지만 해도 SNS에 “너무 행복한 순간”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팬들은 안타까운 비보에 연일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민우는 백퍼센트의 맏형으로 팬들과 멤버들에게 성실하고 정이 많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었다. 당시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민우는)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다. 민우를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크다”라고 전했다.

고 민우는 지난 2006년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3’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왕과 나’, 영화 ‘특별시 사람들’, ‘기다리다 미쳐’에 출연했다. 연기 활동도 하면서 다방면에서 끼를 보여줬고, 2012년 백퍼센트로 데뷔하며 활동 분야를 넓였다.

2016년 군 복무를 마친 후에는 KBS 2TV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하며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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