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4' 5월 첫방..''차별점? 우리가 고민할 필요 없어'' 원조 자신감('큰거ON다')
입력 : 2023.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채널A 측이 '하트시그널' 시즌4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는 채널A ‘2023 큰거 ON다’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채널A 이진민 제작본부장, 정회욱 드라마플러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채널A 측은 2023년 공개 예정인 새로운 프로그램 라인업들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5월에는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 시즌4가 약 3년만에 돌아온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특히 '하트시그널' 시리즈 이후로 최근에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한 상황. 이진민 본부장은 '하트시그널4'만의 차별점을 묻자 "'하트시그널4'는 시즌3와 간격이 있다. 그간 정말 많은 연애 예능들이 나와서 호응얻어서 긴장하며 촬영하고 있다. 포맷 바꿔야하나, 좀더 매력적인 장치 넣어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지만 포맷 변화는 없다. 그 이유는 저희 프로그램을 좋아하셨던 분들이 결국 가장 좋아한건 사랑에 빠지는 순간, 사랑에 빠져서 느끼는 설렘이 가장 우리 프로그램의 강력한 무기였단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별점은 시즌1, 2, 3 모두 포맷은 같았지만 이야기 달랐다. 촬영 다 끝나면 이야기 라인이 선명해질것 같은데 지금은 이게 차별점이라 말씀드릴순 없지만 매 시즌마다 각기 다른 스토리 라인이 차이점인 것 같다. 가장 신경쓴 부분은 연애예능이 많기때문에 '하트시그널3'도 시즌3까지 나왔으니 모든 프로그램을 보고 출연자들이 출연하면 과연 사랑에 빠질수 있을까 걱정됐다. 이분들이 발리 사랑에 빠질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4에서는 "시그널 하우스가 역대 최고"라며 "좋은 공간에 들어가면 사랑도 피어나고 좋은 관계가 만들어진다는 믿음으로 시그널 하우스를 준비했다. 시그널 하우스를 겨울에 준비했는데 집 주변에 나무나 이런게 매말라있어서 이런거 보면 사랑이 피어나지 않을것같아서 조경작업 신경쓰고 내부 인테리어도 사랑에 빠질수밖에 없게 신경 많이 썼다. 그 이후 그분들이 입주해서 사랑하고 연애 이어가는건 그분 몫이기때문에 저희가 더 할수있는건 없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최선 다했다"고 전했다.

또 정회욱 본부장은 "많은 다른 연애 프로그램이 '하트시그널'과의 차별점을 고민해야지 '하트시그널'이 고민할 필요는 없다. '하트시그널'은 '하트시그널' 다우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원조 연애 리얼리티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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