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박형식, 전소니에 진심 고백 ''너를 지킬 것이다''[★밤TView]
입력 : 2023.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사진='청춘월담' 방송 화면
/사진='청춘월담'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기자] '청춘월담' 박형식이 전소니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이환(박형식 분)이 민재이(전소니 분)를 특별한 장소에 데려가 진심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환은 민재이를 특별한 추억이 있는 장소로 데려갔다. 민재이는 이환에게 "어찌 이런 데를 다 알고 계십니까?"라고 물었고, 이환은 "돌아가신 형님께서 날 데리고 여길 오곤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환은 이어 "내가 세자가 된 게 싫었다. 형님보다 훌륭할 자신이 없었으니까. 그랬던 내가 지금 여기에 와있구나. 네가 내 곁에 왔기 때문에 여기에 올 수 있었다. 네가 내 곁에 왔기 때문에 나는 내 운명에 맡서 싸울 힘을 얻었다. 네 덕분에 세상 밖으로 나와 백성들을 만날 수도 있었지. 백성들도 내가 지켜야 할 내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지킬 것이다. 내 사람들을 그리고 만들어갈 것이다. 형님이 꿈꾸시던 조선을. 너와 함께 말이다. 그러니 너도 힘이 들거든 내게 기대거라. 나를 의지해다오. 내 기꺼이 온 힘을 다해 너를 지킬 것이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다.

/사진='청춘월담' 방송 화면
/사진='청춘월담'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환과 민재이가 살수들과 싸우다 크게 다쳤다.

벽천 출신 오만식의 소재를 알아낸 이환은 민재이, 한성온(윤종석 분)과 함께 뒤를 쫓았다. 오만식을 잡은 이들은 벽천에 대해 물으려 했지만 오만식은 조원보(정웅인 분)이 보낸 살수의 화살에 맞아 죽고 말았다. 이후 이환, 민재이, 한성온은 살수들을 상대로 맞서 싸웠다. 절벽에 몰린 민재이는 결국 살수들의 공격에 절벽 아래로 떨어졌고, 이를 본 한성온은 민재이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날리다가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이어 이환도 살수의 화살에 맞아 치명상을 입고 산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지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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