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니까” 김나영, 직접 만든 토스트에 프리미엄…'깜놀' 금액(‘노필터TV’)
입력 : 2023.02.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브런치 카페 창업 욕심을 냈다.

김나영은 지난 8일 ‘nofilterTV’를 통해 ‘브런치 카페 안 부러운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김나영의 내일은 요리왕’이라며 집에서 직접 토스트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나영은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요리의 왕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라며 자신만의 토스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나영은 “토핑만으로 약간 분위기가 달라진다. 원하는 대로, 냉장고의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다”라고 넘치는 자신감을 보인 후 “프렌치 토스트를 별로 안 좋아한다. 폭신한 빵, 구름같은 느낌이 좋다”라며 단맛보다는 폭신한 식감 때문에 프렌치 토스트를 즐긴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달걀물을 푼 후 두툼한 빵을 적셨으며 팬에 오일을 두른 다음 버터 한 조각을 그 위에 녹였다. 달걀물에 푹 적신 식빵을 천천히 구웠고 잘 구워진 토스트 위에 설탕을 토치로 녹였다. 이에 김나영은 자신이 셰프 같다며 창업까지 탐냈다. 그는 “한남동 브런치 가게 느낌”이라고 강조했고 “너무 예쁘다”라며 자신의 실력에 감탄했다.

또 김나영은 “이거 청담동 가면 만 오천 원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으며 제작진이 “과일을 올려야 하지 않냐”라고 묻자 “빵 두 조각에 과일을 추가해야 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나영은 과일을 얹은 토스트를 추가로 만들었고 비주얼에 만족하며 “커피와 세트로 하면 만 육천 원이다”라고 자꾸만 창업 욕심을 냈다. 완성한 토스트를 시식하던 김나영은 “이렇게 다 하면 3만 원이다. 분위기도 좋고 하니까 괜찮다. 또 연예인이 만들었지 않냐”라고 ‘연예인 프리미엄’ 가격을 언급,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김나영의 nofilterTV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