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이러니 반하지…팬심 저격 눈웃음에 고보결 ‘심쿵’
입력 : 2023.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망돌 김민규와 찐팬 고보결의 성스러운 첫 만남이 공개됐다.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인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타팻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 이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다른 세계로, 마법과 신비로운 존재가 있는 판타지 세계를 뜻한다. 김민규(램브러리&우연우 역), 고보결(김달 역), 이장우(마왕 역), 탁재훈(선우실 역), 예지원(임선자 역) 등 개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중 김민규는 이세계 대신관이자 현재 망한 아이돌인 우연우와 몸이 바뀐 ‘램브러리’ 역을, 고보결은 갑자기 자신을 대신관 램브러리라고 주장하는 최애돌 우연우를 구하기 위해 망돌 와일드애니멀 매니저가 된 ‘김달’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성스러운 아이돌’ 측은 7일(화), 우연우와 김달의 첫 만남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신곡 홍보를 위해 와일드애니멀 멤버들과 길거리 버스킹에 나선 우연우와 우연히 마주친 김달의 모습으로, 이 날을 기점으로 망돌 우연우의 1호팬이 된 김달의 역사적인 순간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우연우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깊게 패인 보조개, 시원스러운 입매, 반달 눈웃음이 자동 입덕을 유발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김달은 마음의 빗장이 단숨에 잠금 해제된 듯 우연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김달의 반짝반짝 빛나는 호기심 어린 눈빛에서 망돌 우연우의 제1호팬 탄생의 순간을 예감케 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달은 검은 후드를 깊게 눌러쓰고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 어딘가 그늘진 분위기로 이목을 끈다. 이에 과거 김달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한편, 아이돌과 찐팬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가 우연우와 대신관 램브러리의 몸이 바뀐 뒤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을 치솟게 한다.

‘성스러운 아이돌’ 측은 “이는 망돌 우연우와 김달의 첫 만남을 담은 장면이다”면서 “김달에게 빛과 같은 존재였던 우연우가 돌연 대신관 램브러리가 되면서 또 한 번 변화되는 두 사람의 신성충만한 관계가 설렘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오는 15일(수)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성스러운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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