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가수 이찬원이 첫 번째 가상 이혼 소송으로 '또변호사' 면모를 빛낸다.

7일 방송하는 JTBC '안방판사'에서는 아내가 남편을 고소한 가상 이혼 소송을 주제로 법정 공방이 진행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찬원은 차분하고 단정한 네이비 정장에 타이를 매고 법정 토크에 임했다.

법률상 혼인 관계에 있지만 헤어질 결심 앞에 망설이는 부부가 재산분할권과 양육비를 놓고 옥신각신하는 가운데, 누구도 들려주지 않았던 이혼의 세계가 펼쳐졌다.

상대팀 변호인단이 "위자료는 기각될 거 같아요"라고 말하자, 이찬원은 "양육권은 포기할 수 있는데..."라며 얼굴빛이 어두워지며 심각한 표정으로 호소, 변론했다.

치열한 법정 공방 중 여성 변호인은 남편에게 "부인을 사랑해요?"라고 물었고, 남편이 머뭇거리자, 재차 "부인을 사랑해요?"라고 되물었다.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남편에 법정엔 냉기가 흐르기 시작했고, 이찬원을 비롯한 변호인단은 일제히 침묵했다.

팬들은 "찬원 님도 보고 법률 지식도 배우고 재미도 있고 최고의 프로그램 응원합니다", "안방판사 또변의 법률 지식은 전문가다워서 자랑스럽습니다", "똑똑한 또변의 재치 입담 센스 날이 갈수록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다음 주 안방판사 본방사수", "회차를 더해가면서 흥미로운 것 같아요 법 상식도 배워사는 알찬 프로그램 기대하면서 본방사수"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7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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