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깜짝 고백했다.

5일 김경화는 “짧은 시간 안에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고...많은 일들이 있었어요”라고 고백했다.

김경화의 깜짝 고백에 많은 팬들이 놀랐지만, 이는 드라마 상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김경화는 최근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출연했다. 극 중 김승수(신무영 역)의 전처로 등장한 김경화는 결혼을 반대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경화는 촬영을 위해 결혼 장면부터 찍었고, 이혼까지 경험했다. 그는 “일주일 동안 6일 촬영하면서 많이 배우고 단단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김승수와 오붓하게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등이 담겨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경화가 출연하는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밤 8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