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생각 없었는데”…셋째 임신 후 오열한 이유 (‘미선임파서블’)
입력 : 2023.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가수 별이 결혼과 임신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하다하다 별 얘기를 다 하네... 결혼 10주년, 데뷔 20년 만에 돌아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별이 게스트로 출연, “2002년에 데뷔해서 20주년 되던 해가 결혼 10주년이었다”라며 “자꾸만 다음 앨범 소식이 아니라 다음 아기 소식을…"이라고 말하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별은 “둘째 낳고 셋째는 생각을 안 했다. 그래서 이제 앨범도 내고 활동했다. 첫 번째 공연을 잘 마치고 앵콜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셋째가 생긴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미선은 “약간 근데 임신 사실을 알고 속상하지 않았냐. 걱정되거나”라고 질문했고, 별은 “우리 송이가 들으면 너무 속상하겠지만 임신한 거 알았을 때 울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기서 소름 돋는 건 남편이 '난 나중에 아들 아들 딸을 낳을 거다'라고 했다"며 실제 아들-아들-딸을 출산하자 "맨날 '거봐 내가 말한 대로 다 됐지?'라고 한다"라면서 웃었다.

한편 별은 2012년 하하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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