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대성, 조나단·MZ세대 저격 ''버르장머리 없다''[★밤TV]
입력 : 2023.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전지적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지적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참시' 가수 대성이 방송이 조나단을 저격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수 태양과 배우 한보름, 최윤영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태양의 참견 영상에서는 태양과 군대 생활을 함께한 빅뱅 대성, 배우 고경표와 주원이 모여 모임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모임의 이름은 '군대'와 '빅뱅'의 단어를 조합한 '군뱅'이었다. '군뱅' 멤버들은 군인 시절 가장 많이 먹었던 메뉴라며 경양식 돈가스 식당을 찾았다. 태양은 "내 추억의 음식이다. 나는 그때 이게 군인이라서 맛있는 건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경표는 "실제로 맛있었던 것 같다. 나는 밥을 많이 먹는 편인데도 그게 맛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태양은 '군뱅' 멤버들에게 방송인 조나단과 만나 MZ세대에 대한 견해를 나눴던 것에 대해 전했다. 그리고 "조나단은 MZ세대에 내가 절대로 못 낀다고 얘기를 하더라. 95년까지라고 하더라"라며 당시 설움을 털어놨다. 이에 고경표는 "왜 못 끼냐. 우리도 MZ세대다"라며 발끈했고, 대성은 "그분이 몇 년생이시지? 아, 24살? 아 버르장머리가 없네? 나 이런 거 못 봐. 우리가 한다는데 왜 그래"라고 진지하게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태양은 자신이 배운 신조어에 대해 소개하며 대성에게 "'분좋카(분위기 좋은 카페)'가 어떤 뜻의 줄임말인지 아냐고 물었다. 이에 대성은 "분당 사는 조카? 이런 거 아니냐"라고 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의 답에 태양은 "이미 '분당'이라는 단어에서 너무 연륜이 느껴진다. 대성아, 우리 이러면 뒤처진다. 우리 군부대에서만 최전선에 있었던 게 아니다. 우리 지금 MZ세대 최전선으로 가야 한다"라고 진지하게 설득했다. 그러나 대성은 "MZ세대 애들이 우리를 무시하면 안 된다. 우리가 나라 지키느라 지금 걔네들이 밥 편하게 먹고 있었던 건데 버르장머리가 없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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