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방송 화면 캡처

'대행사' 배우 이보영이 김수진에 첫 순서를 양보했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대망의 300억 예산의 광고 경쟁 PT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순서 추첨에서 최정민(김수진 분)은 첫 순서를, 고아인(이보영 분)은 마지막 순서를 뽑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정민이 탄식하자 고아인은 여유롭게 "순서 바꿔도 되냐. 바꾸시겠냐"고 물어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최정민은 바로 고아인을 데리고 나가 "너 이거 왜 바꿔준 거냐. 방향성 뻔한 이런 PT 늦게 할수록 불리한 거 모르냐. 설마 고아인 너 나 동정하는 거냐"고 물었으나 고아인은 "내 코가 석자인데 누가 누굴 동정하냐. 나는 마지막에 하는 게 유리하다"고 웃은 뒤 자리를 떠났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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