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뮤직뱅크' 방송 화면

걸 그룹 ITZY가 '뮤직뱅크' 1위에 올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ITZY와 레드벨벳이 각각 '체셔'(Cheshire)와 '벌스데이'(Birthday)로 1위 후보에 올랐다.

ITZY는 총점 8300점으로 레드벨벳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멤버 채령은 "내년도, 올해 마무리도 정말 잘 하라는 마무리로 알고, 앞으로든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멤버 예지는 "사랑하는 '믿지'(팬클럽) 항상 응원해 줘서 고맙고, 남은 활동 끝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ITZY는 1위 퍼포먼스 공약으로 "고양이로 변신하겠다"라고 밝혀, 고양이 귀 모양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ITZY와 1위 경쟁에 맞붙은 레드벨벳은 체크무늬가 돋보이는 개성 강한 무대 의상과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큼하고 톡톡 튀는 색감은 자유분방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이 밖에도 에이머스, 드리핀, 아이칠린, 아이리스, 저스트비, NTX, P1하모니, 템페스트, TO1, 트렌드지, 위앤유, woo!ah!, 첫사랑, 하동연 등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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